"강아지가 쌀밥 먹어도 될까요?"
네. 강아지에게 쌀밥을 급여해도 좋습니다. 강아지의 사료에도 쌀과 현미 등의 곡류가 함유될 정도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이런 곡류들은 강아지가 소화하기에 매우 적합한 식품은 아니기 때문에 주식으로 급여를 할 수는 없습니다.
<강아지에게 쌀밥, 곡류의 영양과 효능>
쌀에는 식물 단백질, 섬유질, 무기질 등의 다양한 영양가가 포함되어있어 반려견의 체력을 강화하고 간 기능을 증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쌀 뿐만 아니라 조, 수수, 피 같은 잡곡에도 영양가가 높아서 반려견 수제 간식을 만들 때도 자주 사용됩니다. 이러한 곡류에 풍부한 비타민B는 피로 해소에 좋고 간 기능을 향상하거나 발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곡류에 함유된 철 성분은 적혈구의 주요한 성분으로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내의 수분과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해독을 촉진해서 부종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쌀밥, 곡류 급여 방법 및 주의사항>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해 반려견의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탄수화물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아서 다량 급여할 시 비만에 걸릴 수 있습니다. 사료를 먹일 때 혹은 간식으로 조금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체중과 나이에 맞게 적정량을 급여해주세요. 곡류를 급여할 때는 꼭 잘 익혀서 줘야 합니다. 덜 익은 곡류는 반려견이 소화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충분히 익히거나 죽으로 만들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강아지에게 급여하면 좋아요>
잡곡류는 반려견의 체력을 기르는데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평소에 병에 잘 걸리는 허약한 반려견에게 급여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곡류의 좋은 성분들이 반려견의 간 기능에 좋습니다. 간 질환이 있는 반려견에게 충분히 익혀서 급여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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