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단호박 먹어도 되나요?
네, 단호박은 좋은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강아지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다만 단호박 급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주의점을 확인하고 급여를 해주세요.
강아지에게 단호박의 영양 및 효능
녹황색 채소인 단호박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암을 억제하거나 노화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이 강력하고 체내의 혈액을 맑게 해서 생활습관병을 예방합니다. 단맛이 많이 나는 채소이지만 칼로리도 낮고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단호박 급여 방법 및 주의사항
단호박을 깨끗이 씻은 후 단호박의 씨를 제거하고 삶거나 찜기에 익혀서 급여를 해주세요. 건조해서 급여를 해도 좋고 다양한 수제 간식을 만들 때 활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단호박은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반려견의 체중에 따라 적절히 급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적으로는 총급여량의 10% 정도로 급여해줍니다.
껍질과 씨는 어떻게 하나요?
단호박의 껍질은 완전히 푹 익혀서 급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형견, 노견은 단호박의 껍질이 질겨서 소화를 못 시킬 수도 있습니다. 단호박의 씨는 그냥 급여를 해서는 안 됩니다. 장 내에서 소화를 못 시킬 뿐만 아니라 장폐색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호박 씨를 급여를 원하신다면 껍질을 잘 말려서 볶은 후 곱게 갈아서 급여해주세요.
이런 반려견에게 급여하면 좋아요.
단호박은 피부의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들이 풍부해서 피부병에 걸린 강아지에게 급여를 하면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서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지 않는 몸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단호박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안에서 수분을 흡수시켜 설사하는 반려견에게 급여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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